강정호, 키움 팬들 앞에 섰다…“조금만 힘내시라”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강정호, 키움 팬들 앞에 섰다…“조금만 힘내시라”

음주운전 3회와 음주 뺑소니 사고로 불명예 은퇴했던 강정호가 오랜만에 키움 히어로즈 팬들 앞에 섰다. 응원단상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직접 팬들을 찾아가 인사를 건네며 현재 팀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달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SSG의 경기를 이택근 해설위원과 함께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뛰었던 2014년 이후 처음으로 KBO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한 자리였다.
이택근 해설위원이 “지금 히어로즈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하나, 내년을 바라봐야 하나”라고 묻자 강정호는 “내년을 보고 해야 한다”며 “이대로 가면 내년에도 똑같다. 바닥이 다져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투수 육성 시스템의 개선을 강조했다. 강정호는 “선발진이 괜찮다”며 외국인 투수와 박준현, 하영민, 전준표, 하현승, 정현우 등을 언급한 뒤 “선발진을 8명 정도 꾸려놓고 퓨처스팀에도 선발 자원 2명 정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팀의 득실점 차이도 짚었다. 그는 “득실점 차이가 -250점이다. 내년을 바라본다면 이 차이를 70점대로 만들어야 한다”며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실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코치 강정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키움 구단이 강정호 코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그는 “금시초문이다. 전에 그런 얘기가 없었는데 기사로 보니 당황스럽더라”며 “아직 미국에서 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클리닝타임을 활용해 직접 팬들을 찾아갔다. 응원단상에 오르는 것은 응원단 측의 난색으로 성사되지 않았지만, 그는 단상 앞에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강정호는 “히어로즈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으시냐”며 “조금만 힘내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코치로 와달라는 팬들의 목소리에는 “히어로즈로 올 수 있으면 그때 히어로즈를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키움은 3회초까지 4-0으로 앞섰지만 결국 SSG에 5-10으로 역전패했다. 강정호는 “최소 2년은 잡아야 한다”며 “전체적으로 시스템을 바꾸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코치로 온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며 키움의 장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근 야구 관련 이슈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