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안다고 혁신하나" 발언 파장…한국 축구 개혁론 다시 거세졌다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뭘 안다고 혁신하나" 발언 파장…한국 축구 개혁론 다시 거세졌다

한국 축구를 향한 개혁 요구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변화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축구협회장의 혁신위원회 비판 발언이 공개되면서 축구계 안팎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지만 체코전 승리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패하며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대회 준비 과정부터 감독 선임 논란과 출정식 없이 미국 전지훈련을 떠난 운영 방식 등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월드컵 성적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축구계 전반에 대한 쇄신 요구가 커졌다.
대회 종료 후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사임했다. 이후 박지성과 이영표를 중심으로 한 K-축구 혁신위원회가 출범해 협회 운영 개선과 제도 개혁, 새로운 축구 행정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혁신 움직임을 곱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했다. 부산시축구협회장에 이어 서강일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은 KBS를 통해 "박지성, 이영표가 뭘 안다고 혁신위원회를 하는가. 법을 얼마나 알고 사회 경험을 얼마나 안다고 혁신위원회장을 하나. 차라리 회장 출마를 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축구 팬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팬들은 "한국 축구가 왜 바뀌지 않는지 알겠다", "기득권 의식이 여전하다",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축구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구계 구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회장도 나갔고 감독도 나갔지만 오랫동안 조직을 움직여 온 사람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며 "새로운 회장이 와도 기존 조직이 유지되면 원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물러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며 "축구인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들도 있다. 이런 구조부터 바뀌어야 한국 축구도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컵 실패 이후 시작된 한국 축구 개혁 작업은 이제 경기력 개선을 넘어 축구 행정과 조직 문화까지 손봐야 한다는 요구로 확대되고 있다. 혁신위원회의 활동과 함께 축구계 내부의 변화 의지가 실제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축구 관련 이슈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