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토트넘 저격…바스코행 무산에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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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토트넘 저격…바스코행 무산에 폭발했다
히샬리송과 토트넘 홋스퍼의 갈등이 공개적인 책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브라질 복귀를 추진했던 히샬리송은 바스코 다 가마 이적이 무산되자 그 원인을 토트넘의 행정 문제로 지목하며 구단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히샬리송은 프리시즌부터 꾸준히 이적 의사를 밝혀왔다. 에버턴과 트라브존스포르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끝내 협상은 성사되지 않았고, 현재는 1군 명단에서도 제외돼 U-21 팀과 훈련하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히샬리송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할 수 있는 FIFA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 이적까지 무산됐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과 바스코 다 가마는 이적료에 합의했지만 개인 조건 협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히샬리송의 설명은 달랐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바스코 팬들과 구단에 감사를 전하며 "12월까지 바스코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이 임대 한도에 도달하면서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개인 협상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토트넘 측 설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히샬리송은 바스코 팬들이 자신을 기다렸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다시 브라질 무대를 밟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1군 명단 제외와 U-21 훈련에 이어 공개적인 구단 비판까지 나오면서 양측의 관계는 사실상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이적 무산의 책임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이 나오면서 히샬리송의 향후 거취를 둘러싼 갈등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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