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향한 빅리그 관심 폭발…리버풀·첼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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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향한 빅리그 관심 폭발…리버풀·첼시도 주목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수비수 이한범이 유럽 주요 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덴마크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이한범이 월드컵을 계기로 본격적인 빅리그 진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23세 수비수 이한범을 향한 잉글랜드와 독일 구단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팀 미트윌란 역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한범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이한범의 이름은 유럽 이적시장과 관련된 여러 매체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덴마크 무대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데 이어 월드컵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하면서 더 높은 수준의 리그로 향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한범은 올 시즌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총 57경기에 출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마이크 툴버그 감독 체제의 미트윌란에서 모두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신뢰를 얻었다. 많은 경기 수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수비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한범은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중앙 수비수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190cm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경쟁에서 강점을 보이며,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과 발밑 기술, 준수한 스피드까지 갖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성장 가능성 역시 높게 평가된다.
실제로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3일 이한범을 유럽에서 가장 저평가된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소개하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한범을 주시하는 구단으로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리즈 유나이티드 등을 거론하며 꾸준한 관찰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컵 무대는 선수 가치가 급상승할 수 있는 가장 큰 무대 중 하나다. 이한범이 현재의 상승세를 대회 종료 시점까지 이어간다면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5대 리그 진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민재에 이어 또 한 명의 한국인 수비수가 유럽 정상급 무대로 향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는 이한범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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