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4년 마침표 찍은 발렌슈나스, 고국 리투아니아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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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4년 마침표 찍은 발렌슈나스, 고국 리투아니아로 복귀

14시즌 동안 NBA 무대를 누볐던 리투아니아 출신 베테랑 센터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유럽 무대로 돌아갔다. 원소속팀 덴버 너게츠는 그의 잔여 보장 연봉에 스트레치 조항을 적용해 재정적 부담을 분산하기로 했다.
28일(한국시간) 훕스하입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덴버는 올여름 방출한 발렌슈나스의 2026-2027시즌 잔여 보장 연봉 200만 달러에 스트레치 조항을 적용한다.
스트레치 조항은 선수에게 지급해야 할 잔여 연봉을 특정 기간에 걸쳐 분할해 샐러리캡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덴버는 200만 달러를 향후 3시즌 동안 매년 약 66만7000달러씩 나눠 반영하게 된다.
덴버는 지난 7월 발렌슈나스의 2026-2027시즌 연봉 1000만 달러가 전액 보장되기 전 그를 방출했다. 당시 이미 보장된 200만 달러를 분할 처리하면서 향후 로스터 구성과 샐러리캡 운용에 필요한 유연성을 확보한 셈이다.
NBA를 떠난 발렌슈나스는 고국 리투아니아의 명문 잘기리스 카우나스와 2년 계약을 맺고 유럽 무대 복귀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14년간 이어진 그의 NBA 커리어도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시즌 덴버에서 니콜라 요키치의 백업 빅맨으로 활약한 발렌슈나스는 65경기에 출전해 평균 8.7점 5.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멤피스, 뉴올리언스, 워싱턴, 새크라멘토, 덴버를 거친 그는 NBA 통산 1002경기에서 평균 12.8점 9.0리바운드를 남겼다.
긴 NBA 여정을 마친 발렌슈나스는 이제 고국 팬들 앞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반면 덴버는 그의 계약을 정리하며 향후 전력 보강을 위한 재정적 여유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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